김영천의 아나키즘 시


05 김영천의 아나키즘 시


그을린 세월의 반딧불

김영천
2025-08-26



< 그을린 세월의 반딧불 >


 


서송  김영천 (瑞松  金永千)

 

깊은 밤

어둠의 모퉁이에서

막걸리 매단

휠체어.

 

안주는

전봇대에 드리운

그림자 조각.

 

그을린 세월이

이제 그만,

눕자고 재촉했다.

 

띄엄 띄엄

흘리는 기억들.

 

그의 어긋난 청춘,

반딧불 환한

오솔길이 걸어나오겠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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